여름을 맞아 열심히 유명하다는 빙수집들을 순례하고 있는데
그 일환으로 간 비 스윗 온!
비주얼과 구성에 엄청난 화제인 말차빙수가 목표.
전에 한 번 저녁에 갔더니 말차빙수가 떨어졌다고 입구에 떡하니 붙여 놓아
그냥 나와서 맞은 편 몹씨를 가서 퐁당 쇼콜라를 아주 잘 먹었었습니다..
어쨌든 이번엔 성공했으나..
말차빙수(17.8천원)
그냥 그렇네요.
아이스크림과 롤은 맛있었어요.
역시 맛있는 빙수를 먹고 싶으면 빙수 전문점으로.. (압구정 밀탑, 이촌 동빙고, 신촌 호밀밭 내맘대로 3대 빙수왕)
다만 다음에 디저트 먹을 일 있으면 다시 갈 것 같긴 합니다.
말차빙수가 아니라 타르틴 타탕과 몽블랑 등을 먹으러.
저 말차빙수가 아주 유명해서 가게가 꽤 넓은 편인데 말차빙수 안 먹는 테이블이 없었지만..
저거보단 다른 메뉴들이 훨씬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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